[헤럴드생생뉴스]셜록 시즌3가 5일부터 3주에 걸쳐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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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80개국 이상에 판매된 ‘셜록’은 영국에서는 편당 약 1000만 명이 시청하는 등 ‘셜록 열풍’을 일으켰다.
KBS 2TV는 5일과 12일, 19일 오후 11시 55분에 영국 BBC 인기 드라마 ‘셜록’ 시즌 3를 동아시아 최초로 방송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틴 프리먼 주연의 드라마 ‘셜록’은 코난 도일의 소설 ‘셜록 홈즈’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한 작품이다. 작가 스티븐 모팻과 마크 게티스의 뛰어난 각색을 토대로 세련된 화면과 연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각국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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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80개국 이상에 판매된 ‘셜록’은 영국에서는 편당 약 1000만 명이 시청하는 등 ‘셜록 열풍’을 일으켰다.
‘셜록’ 시즌3는 코난 도일의 작품 중 ‘빈 집의 모험’, ‘네 개의 서명’, ‘마지막 인사’를 보티브로 시리즈가 구성됐으며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왓슨(마틴 프리먼 분)이 사랑에 빠지는 메리 모스튼 역에 실제 마틴 프리먼의 아내인 아만다 애빙턴이 캐스팅 돼 화제가 됐다.
시즌3 1화는 2012년 시즌2 마지막화에서 추락사로 모습을 감춘 셜록 홈즈가 존 왓슨 박사 앞에 다시 나타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셜록’ 방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셜록 시즌3, 2년을 기다렸다” “한국어 더빙판도 어떨지 기대된다” “셜록 시즌3 놓치지 않을 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