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새 앨범 ‘My Dear’로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랭킹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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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는 최근 새 앨범 ‘마이 디어(My Dear)’로 일본의 오리콘 차트에서 데일리 랭킹 1위를 기록, 중국투어 중 오리콘 차트까지 접수했다.
최근 한일 관계 냉각과 한류의 인기가 주춤하며 한국 아티스트들의 음반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 시점에서 일궈낸 이준기의 1위 소식은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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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준기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위해 이번 앨범에 작사, 작곡 등에도 참여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아낸 터. 그의 노력과 의지가 오리콘 차트 1위라는 결실을 맺으며 일본의 K-POP 열풍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중국 내에서 이준기의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 지난 연말에 중국내 시청률 1위인 후난성이 개최한 연말연시 특집 생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여 리믹스를 포함한 총 3곡을 열창했고, 해당 시간의 시청점유율은 중국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이준기는 1월부터 중국과 일본의 3대 도시 투어를 통해 아시아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지난 주 북경 팬미팅에 이어 내일(11일)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팬미팅을 위해 오늘(10일) 출한다.
이준기의 소속사 IMX측은 “1월 중국과 일본 투어를 통해 그동안 기다려온 팬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라며 “투어를 모두 마치고 조만간 후속작을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배우 이준기의 연기력을 쏟아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