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부동산 동향

▲한인타운 아파트 팔렸다

LA 한인타운 4가와 5가 켄모어 선상에 위치한 아파트 빌딩 3개동이 880만달러에 팔렸다. 투자그룹인 필코 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비스타 투자 그룹으로 부터 이 아파트 빌딩을 880만달러에 사들였다고 밝혔다. 3개동 건물은 총 6만7422스퀘어 피트 넓이로 현재 공실률 4%를 기록하고 있다.

▲HKRM, 템플시티 리테일 몰 구입

투자그룹 HKRM이 TV 어소시에이츠로 부터 LA 인근 템플 시티 소재 리테일 몰을 520만달러에 매입했다. 지난 1978년에 건립된 이 몰은 총 2만3450스퀘어 피트 넓이로 사용 공간이 넓고 현재 공실률이 제로 상태로 수익성이 좋다는 평가다 .

▲CBRE 그룹 해외 투자 늘렸다

웨스트 LA소재 부동산 브로커지 CBRE가 영국 소재 놀랜드 매니지 서비스사를 인수했다. 놀랜드 매니지사는 상업용 빌딩 전문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영국과 아일랜드 일대에서 수백채 이상의 건물을 관리하고 있다. 최종 인수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겔슨 마켓 매각

그로서리 마켓 체인인 겔슨 마켓이 TPG 투자 그룹에게 총 3억 9400만달러에 매각됐다. 겔슨 마켓의 모기업인 아덴 그룹은 지난 여름부터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해 총 17개 매장으로 구성된 겔슨 마켓 처분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텍사스 소재 TPG 투자 그룹은 패스트 푸드 프랜차이즈 버거 킹과 그리스 음식 전문점 댈핀 레스토랑의 지분을 다량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는 그로서리 매장 업계에 진출하기 위해 겔슨 마켓을 사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자본 LA 다운타운에 대형 프로젝트 추진

중국 투자그룹 오션 와이드 리얼 에스테이트가 LA 다운타운 스테이플스 센터 인근 주차장 부지에 총 2억달러를 투입해 주상복합 건물을 짓는다. 이 건물은 5성급 호텔과 아파트 그리고 리테일 몰로 구성된다. 오션 와이드 리얼 에스테이트는 얼마전 이 부지를 뉴욕 소재 모이니안 그룹으로 부터 매입했다. 모이니안 그룹은 7년전 안슐츠 그룹으로 부터 이 부지를 8000만달러에 매입한 후 이번 거래를 통해 수천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남겼다.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오션 와이드 리얼 에스테이트가 미국에서 추진하는 첫번째 대형 개발공사다.

▲메트로 블루라인 대대적 공사 돌입

LA 교통국(메트로)가 총 12억달러를 투입해 메트로 블루라인에 대한 대대적 업그레이드에 착수한다. 메트로 당국은 최근 앞으로 6년간 총 12억달러를 투입해 블루라인 버스구간에 대한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트로 측은 이번 공사를 통해, 블루라인 통행 속도 향상을 위한 레일 정비는 물론, 새로운 전차 구입, 22개 역사에 대한 외관 정비 그리고 역사 주변에 대한 안전시설 강화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LA와 롱비치를 오가는 메트로 블루라인은 매일 9만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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