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배우 이미연이 “행복하길 바란다”는 응원에 눈물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꽃보다 누나’에서 출연진은 여행의 최종 종착지인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했다.

방송에서 이미연과 김자옥은 한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국인 일행들과 마주쳤다. 반갑게 인사를 마치고 가던 한 한국인은 이미연의 손을 잡고 “기쁘고 행복하세요. 항상 기쁘고 행복하시길 바랬어요”라는 말을 남겼다.

이 갑작스러운 응원에 이미연은 눈물을 터트렸다.

이미연은 앞서 여행 도중 그의 슬럼프를 묻는 질문에 “슬럼프가 많았다. 지금인 것 같기도 하다”면서 씁쓸하게 답했다.

이에 김자옥은 “나는 미연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이미연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기도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미연, 행복하셨으면” “이미연, 정말 힘든가 보다” “이미연, 컴백 기다릴게요” “이미연씨 늘 응원합니다” 등 이미연을 격려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