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숙, 10세 연하 힙합 가수에 대시 받아…“대체 누구?”

[헤럴드생생뉴스]배우 김지숙이 연하 힙합가수에게 대시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데뷔 37년차 골드미스 배우 김지숙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김지숙은 “나보다 10살 정도 더 어려 보이는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적이 있다”며 “결혼을 안 한 사람이었는데 나한테 좋아한다며 사귀자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너무 어려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내가 마음에 든다더라. 좀 생각해보겠다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

또 김지숙은 MC들이 ‘대시남’의 존재를 궁금해하자 “연기하는 분은 아니다. 힙합 전사”라고 상대가 힙합가수임을 고백했다. 이어 “그 때는 나한테 그러는 사람이 없어서 몰랐는데 나중에 그 분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유심히 보니 사람이 순수하고 좋더라. 저 사람 좋은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지숙은 “그 연하가 또 만나자고 찾아오면 마음을 열 거냐”는 질문에 “다시 대시한다면 만나도 좋을 만한 분인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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