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남매를 낳고도 아이를 더 낳자는 남편이 등장했다.
20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결혼 6년 차 5남매를 낳고도 아이를 더 낳자는 남편의 아내가 고민을 털어놨다.
아내는 “배가 꺼진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이제는 안 시린 이가 없다. 발목은 기본적으로 아픈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남편의 직업을 물었고, 아내는 “빵집을 한다”고 답했다.
이어 등장한 남편은 “제 나름대로 집사람을 도와준다고 생각했다. 둘째를 낳고 산후 우울증이 왔다. 그때부터 내가 육아를 맡았다. 제 나름대로 아내를 많이 도왔으니 아이를 낳아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는 “아이를 낳기 직전 만삭 때까지 난 일을 했다. 21일 간만 쉬고, 다시 밤 12시까지 가게 일을 했다”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고민은 무려 125표를 획득, ‘구두쇠 남자친구’가 고민인 주인공을 제치고 첫 1승을 거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