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 우승자 김진호가 태진아와 손잡고 가수로 데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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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기획 관계자는 28일 오전 TV리포트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진호 군이 진아기획과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건 없다. 아직 계약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하지만 태진아 선생님이 김진호 씨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계약을 한다면 휘성 씨가 소속된 YMC가 아닌 진아기획하고 계약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히든싱어2’ 조승욱 PD는 이와 관련해 “김진호 군은 태진아 선생님이 방송에서 약속한 것도 있고, 반응이 좋아서 어떤 형태로 하는지 모르겠지만, 음반을 준비하려고 하는 것 같다. 아직 계약은 안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호는 지난 25일 생방송된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상금 2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발표 후 김진호는 “15세부터 10년 동안 화장실 거울을 보며 언제까지 음악을 이렇게 해야 하나 생각했다. 나를 세상으로 끌어내주신 ‘히든싱어2’ 작가와 부모님, 휘성 형님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어떤 역경이 닥쳐도 이 기억을 발판 삼아 열심히 삼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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