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아파트 K2LA 3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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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즌 3월에 첫 입주자를 맞이하는 K2LA 아파트의 모습. 한인타운 베렌도와 7가의 북동쪽 선상에 위치해 있다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붐이 다시 불고 있는 LA 한인타운의 한복판에서 고급 아파트 ‘K2LA(688 S. Berendo St.)’가 오는 3월 첫 입주자를 맞는다.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센추리 웨스트 파트너스사’가 LA 한인타운 재개발 프로젝트 중 첫 단계로 완공한 K2LA는 한인타운에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고급 아파트 입주 희망자에게는 희소식이다. 개발사인 센추리 웨스트 파트너스는 스티븐 파이필드, 랜디 파이필드, 마이클 소로친스키, 그리고 알라 소로친스키가 합작해 대형 개발/관리 업체로 주로 LA 다운타운과 웨스트 LA를 중심으로 최근에는 K2LA를 필두로 한인타운 지역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스튜디오, 1베드룸 그리고 2베드룸 유닛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넓이도 520 스퀘어피트에서 1100 스퀘어피트까지 다양하며. 렌트비는 유닛별로 1700달러대부터 2900달러대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K2LA는 새로운 아파트의 트랜드에 맞춰 주민 편의를 최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주민 여가선용을 위한 스파, 야외 테라스, BBQ를 시작으로 피트니스 센터, 그리고 비즈니스 센터 등을 모두 갖추고 있고 전기료를 제외한 모든 비용이 렌트비에 포함돼, 숨은 비용이 없다. 그리고 건물내 모든 지역에 카드 키가 사용돼 해당 주민의 거주 층과 공용장소를 제외하고는 출입이 제한돼 한인 타운 아파트들의 고질적 약점으로 꼽히던 보안을 크게 개선했다.

센추리 웨스트 파트너스사의 랜디 파이필드와 스티븐 파이필드 공동 대표는 “한인타운은 LA 다운타운과 웨스트 LA 그리고 할리우드의 중심점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로 최근 LA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다”며 “구석구석 다양한 멋이 숨어 있고 개발 가능성도 가장 많은 LA 한인타운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센추리 웨스트 파트너사는 이번 K2LA를 필두로 내년 상반기에 아파드 2동 (680 S. Berendo St., 685 S. New Hampshire Ave.)를 추가로 완공해 윌셔와 7가 사이 베렌도와 뉴 햄프셔에총 3개의 빌딩, 477 유닛을 구성된 거대 아파트 컴플렉스를 소유, 관리하게 된다.

▲문의: (213) 380-5252 / www.livek2la.com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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