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백진희 열연..부동의 월화극 정상 굳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부동의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2월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한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는 전국 시청률 2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이 나타낸 24.9%보다 1.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후궁들을 모아 임신 억제 약조가 들어있는 귀비탕을 하사해 소란이 빚어졌다.


하지만 승냥(하지원 분)은 타나실리의 명을 정면으로 거부하며, 회임을 막는 약재가 들어간 귀비탕을 먹는 시늉을 하다가 바닥에 약을 쏟아버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9.9%, KBS2 ‘총리와 나’는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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