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열기도 누를 수 없는 ‘별그대’의 인기

소치 동계올림픽의 열기도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를 누를 수 없었다.

2월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한 SBS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는 25.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이 기록한 25.9%보다 0.2% 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과 천송이(전지현 분)의 달달한 로맨스가 그려지며 러브라인에 가속도를 가져왔다.


하지만 도민준은 자신이 지구에서 있을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슬퍼하며 천송이가 하고 싶어 하는 일들을 앞당겨서 하자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10.0%, MBC ‘소치 동계올림픽 2014′는 1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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