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가 부진한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태양은 가득히’ 1회는 3.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에 이어 방송한 2회는 5.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한 SBS ‘힐링캠프 in 소치’가 기록한 10.6%에 뒤쳐지는 쓴맛을 보게 됐다.

비록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주연배우인 윤계상과 한지혜의 깊이있는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향후 시청률 반등을 예고했다.

‘태양은 가득히’는 한지혜와 윤계상이 다이아몬드로 둘러싼 총기사건으로 발생한 갈등을 겪으며 두 남녀의 안타까운 인연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MBC수목드라마 ‘기황후’ 26.5%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