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 ‘폼페이’에 박스오피스 1위 탈환 ‘박빙’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이 할리우드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감독 폴 W.S. 앤더슨)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월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찌라시: 위험한 소문’은 지난 24일 하루 전국 490개의 스크린에서 7만 1112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0만 7870명이다.

앞서 ‘찌라시: 위험한 소문’는 지난 20일 개봉과 함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나 이후 지난 22일 ‘폼페이: 최후의 날’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이날 ‘찌라시:위험한 소문’은 다시 1위를 재탈환하며 흥행저력을 과시했다.


‘찌라시: 위험한 소문’은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모든 것은 잃게 된 매니저 우곤이 사설 정보지의 근원을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같은 날 ‘폼페이: 최후의 날’은 6만 9401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5만 6415명을 끌어 모은 ‘수상한 그녀’가 이름을 올렸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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