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꾸준한 흥행세..100만 관객 돌파

영화 ‘폼페이:최후의 날’이 꾸준한 흥행세를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월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폼페이:최후의 날’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465개 스크린에서 13만 887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0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03만 805명이다.

‘폼페이:최후의 날’은 ‘찌라시’, ‘수상한 그녀’, ‘논스톱’ 등의 작품들과 박스오피스 정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영화는 79년 폼페이를 집어 삼킨 베수비오 화산 대폭발과 재난도 갈라놓을 수 없었던 연인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는 실제로 화산 잿더미에 묻혀 있다가 약 2000여 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인간 화석 중, 서로 힘껏 끌어안고 있는 연인의 모습에서 모티프를 얻어 눈길을 끈다.

한편 ‘논스톱’은 16만 657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폼페이:최후의 날’에 이어 3위는 7만 795명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가 이름을 올렸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