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사연수는 ‘일반연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이루어지며, LA지역은 LA한국교육원, 동부지역은 성가브리엘한국학교, 토랜스지역은 토렌스조은한국학교, OC지역은 한국순교자천주교회한국학교, 그리고 애리조나지역은 투산 한국학교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읽기와 쓰기의 연계를 통한 한국어 수업’, ’21세기 고급반 한국어수업의 방향’, ‘학급에서의 다양한 학생지도 방법’, ‘시청각자료를 이용한 놀이방법’, 그리고 ‘한국어 수업의 실제적인 교육활동(교과명)’등 실질적인 현장 교수-학습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어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A 한국교육원 측은 “그동안 많은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리적,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연수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던 애리조나 지역을 포함시켜 교사연수의 영역을 지역적으로 확대하였다”며 “지난해 하반기 한글(한국)학교 교사연수(161명)과 같이 다수의 한글학교 교사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연수 참가신청은 오는 5일부터 시작하며 별도의 수강료는 없이 교재비 30달러만 납부하면 된다. 접수는 LA한국교육원에서 할 수 있고 기간은 프로그램이 시작 직전까지다.

▲문의: (213) 386-3112, 3113 혹은 이메일 [email protected]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