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다섯 번째 종목 태권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 김연우, 존박, 줄리엔 강, 서지석 등 다섯 MC에 그룹 2PM의 찬성,그룹 인피니트의 호야,그룹 빅스타의 필독 아이돌 3인방이 새롭게 합류했다.
태권도 팀에 합류하기 전 호야는 강호동과의 면접에서 “예능감이 있지 않다”는 평가에 “’예체능’이 SBS ‘스타킹’보다 좋다. 스타킹이 뭐가 재미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돌직구 스타일의 예능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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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쳐] |
필독은 직접 안무를 구상한 태권무를 선보여 ‘예체능’ 태권도단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그는 ‘전국 소년체전 은메달’의 독특한 이력을 언급하며 ‘태권돌’로서의 위엄을 보이며 지난 배드민턴 편 때 연이은 실수로 통편집 당했던 설움을 날렸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찬성이 등장했다. 강호동은 지난 배드민턴 편에서 ‘구멍’으로 불렸던 그를 보자마자 “차 돌리라”며 난색을 표했다.
그러나 그는 배드민턴 편 때와 달리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 2때까지 갈고 닦은 태권도 실력을 뛰어난 격파 능력으로 자랑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특히 찬성은 집안의 이사로 태권도 선수로의 꿈을 접어야만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지켜보는 이들의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호야 필독 찬성 이렇게 잘할 줄이야” “호야 필독 찬성 진짜 태권돌이다” “호야 필독 찬성 배드민턴때와 사뭇 다른걸?” “호야 필독 찬성 잘생긴 애들이 운동도 잘해” “호야 필독 찬성 의외의 예능감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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