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악플러 일침 “똥이 똥물을 튀기네”

[헤럴드생생뉴스]배우 유아인이 악플러들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유아인(@seeksik)은 6일 트위터에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는 듯 싶어 등 따뜻하게 가마니 코스프레로 가만히 좀 있을까 했더니 똥들이 똥인지 모르고 자꾸 똥물을 튀기네”라며 “더러워서 피하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니야. 손가락으로 아무리 깝죽거려봐야 너나 나나 얼굴 없는 키보드 워리어. 다이다이 한 번 뜰까?”라는 거친 어조의 글을 올렸다.

이어 유아인은 “그 놈의 바위 안치고 고만고만한 계란 노릇하며 살면 그만인 것을. 굳이 몸을 던져 노른자를 보아야 직성이 풀리는구나”라는 글을 트윗하며 불편한 심경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유아인은 “나의 사랑스러운 영상을 선사하며 이만 퇴장. 유머를 잃지 마”라는 글과 함께 조지 클루니, 톰 행크스, 케이트 블란쳇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자신에 대한 악성 트윗을 직접 읽은 후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유아인 트위터]

유아인은 비난의 대상을 밝히진 않았으나 ‘키보드 워리어’라고 지칭한 것으로 보아 도가 넘은 댓글을 다는 일부 악플러들을 향한 경고의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아인 악플러에 경고 글을 접한 트위터리안들은 유아인 멋지네. 연예인이 봉은 아니잖아. 왜 세상 모든 불만과 차별을 연예인에게 쏟아네냐”(@sued****) “유아인씨 마음을 진정하고 악성 댓글 무시하세요”(@bb7***) “유아인이 왜 욕 먹는지 모르겠다. 욕 먹어야할 건 악플러 아님?”(@roya****)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유아인 심정은 이해하는데 온 국민이 다 보는 곳에서 그런 말투는 보기 안 좋다”(@hous******) 라는 의견도 있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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