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호야가 본명을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태권도단의 단원을 뽑기 위한 오디션이 진행됐다.
특히 호야는 이날 강호동과 팀을 이뤄 파트너를 만나기 위해 나섰다. 이 과정에서 그는 “사실 본명은 호동”이라고 해 강호동을 놀라게 했다.
호야는 “강호동 형님때문에 호원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게 됐다. 한창 강호동 형님이 ‘소나기’로 인기를 끄실 때 9살이었는데, 친구들이 많이 놀렸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