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같은날 개봉된 ‘우아한 거짓말’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우아한 거짓말’은 이날 7만 7537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루 ‘몬스터’는 전국 489개의 상영관을 통해 7만 9801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을 꿰찼다. 지난 13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14만 9547명이다.
특히 같은날 개봉된 ‘우아한 거짓말’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우아한 거짓말’은 이날 7만 7537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이민기 분)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 여자 복순(김고은 분)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같은날 박스오피스 3위와 4위는 각각 6만 8137명과 4만 2582명의 관객을 동원한 ’300:제국의 부활’과 ‘논스톱’이다. ‘노예 12년’은 1만 4335명의 선택을 받아 5위에 머물렀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