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세계적인 명지휘자 제임스 레바인(James Levine)이 러시아 출신의 천재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Evgeny Kissin), 그리고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Metropolitan Orchestra)와 함께 2013년 5월 19일 공연했던 뉴욕 카네기홀 실황을 담은 앨범이 25일 발매된다.
![](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14/03/20140325000312_0.jpg)
2013년 5월 19일에 열린 뉴욕 카네기홀 공연은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로부터 “제임스 레바인은 살아있는 미국의 가장 위대한 지휘자 중 한 사람! 예프게니 키신의 연주는 우아하고 흠잡을 데 없었다”, 파이낸셜 타임스(The Finantial Times)로부터는 “이 무대는 단순히 콘서트가 아니다! 이 연주는 축제였다”는 등 유수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14/03/20140325000313_0.jpg)
새 앨범 [Live at Carnegie Hall]는 척추 디스크 손상으로 지휘대를 잠시 떠나야 했던 제임스 레바인의 복귀 무대임과 동시에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이 함께한 연주의 녹음 앨범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제임스 레바인은 부상에서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아 전동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 오케스트라를 지휘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Live at Carnegie Hall]은 베토벤의 ‘잃어버린 동전에 대한 분노(Rage Over A Lost Penny)’,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리하르트 바그너(Richard Wagner)의 오페라 <로엔그린(Lohengrin)> 1막의 전주곡, 슈베르트 교향곡 9번을 비롯한 총 9곡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예프게니 키신이 앵콜곡으로 즐겨 연주하지만, 앨범으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베토벤의 ‘잃어버린 동전에 대한 분노’을 수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소장가치를 더하고 있다.
![](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14/03/20140325000312_0.jpg)
2013년 5월 19일에 열린 뉴욕 카네기홀 공연은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로부터 “제임스 레바인은 살아있는 미국의 가장 위대한 지휘자 중 한 사람! 예프게니 키신의 연주는 우아하고 흠잡을 데 없었다”, 파이낸셜 타임스(The Finantial Times)로부터는 “이 무대는 단순히 콘서트가 아니다! 이 연주는 축제였다”는 등 유수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한편, 예프게니 키신은 2006년과 2009년에 이어 오는 30일(일)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내한공연은 2013년 11월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해 그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14/03/20140325000313_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