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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층의 하이롤러가 드디어 지난달 31일 일반에게 공개됐다.
라스베가스 링크 인접 부지에 설치된 이 하이롤러는 그 높이만도 550피트에 달해 싱가폴 플라이어(541피트), 중국의 나청 스타(525피트), 그리고 런던 아이 (443피트)를 넘는 세계 최고층 하이롤러로 등재됐다.
3월 31일 오후 1시를 기해 일반에게 오픈된 이 하이롤러의 입장료는 각 패키지에 따라 24.99달러에서 59.99달러로 책정됐다.
가장 저렴한 패키지인 24.99달러에 사용할 수 있고 라스베가스의 환상적 야경을 보며 즐길 수 있는 나이트 패키지는 34.95달러면 이용할 수 있다. 또 하루종일 사용이 가능한 원데이 딜은 44.95달러, 3일 사용권은 54.95달러, 마지막으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줄을 서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는 59.99달러다.
라스베가스 하이롤러는 총 28개의 관람 차량에 최대 40여명이 탑승해 최대 30분간 즐길 수 있다. 링크 호텔을 소유한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장 첫해인 올해 최소 400만에서 최대 500만명이이 하이롤러를 이용할 것이라며 이 하이롤러가 곧 라스베가스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라스베가스 하이롤러에 대한 저 자세한 내용과 사용방법 그리고 개장 시간은 링크 호텔의 웹사이트 http://www.thelinq.com/high-roller.html?keyword=General Admission#.UzmVkV5n_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