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즈의 재결합 소식이 전해졌다.
관계자는 “몸담을 곳이 곧 정해지는 대로 음반 작업에 본격 돌입해 올해 안으로 새 음반을 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4월 8일 복수의 가요관계자들에 따르면 버즈의 원년 멤버 다섯 명은 재결합을 결정했으며 올해 내 앨범을 발매를 계획 중이라고 한다.
보컬 민경훈은 이 날 오전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버즈 재결합 1탄’이라는 글을 올렸다. 민경훈은 “(신)준기형 결혼식 무사히 잘 마쳤고, 축가 준비하며 5명 모두 모여 합주도 하고 좋았다”며 “준지형이 프러포즈 할 때 부른 자작곡(을 축가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몸담을 곳이 곧 정해지는 대로 음반 작업에 본격 돌입해 올해 안으로 새 음반을 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버즈의 재결합에는 지난 6일 있었던 베이시스트 신준기의 결혼식이 계기가 됐다. 함께 연주를 하며 재결합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버즈는 현재 대형 기획사 등의 러브콜을 거절한 상태다. 소속사 없이 직접 앨범 작업을 하고 스케줄을 조율하겠다는 입장이다.
버즈는 2003년 데뷔해 ‘가시’, ‘남자를 몰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인기 밴드다. 2006년 활동을 중단한 후 솔로 앨범에 전념해 왔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