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우빈, 낚시신동 등극..쉬리 잡았다

‘사남일녀’ 김우빈이 첫 낚시에서 1급수에서만 사는 물고기 쉬리를 잡아 ‘낚시신동’에 등극했다.

김우빈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 녹화에서 김민종, 김재원, 정기선 아빠 와 함게 근처 냇가에서 그물 낚시를 즐겼다.


이날 김우빈과 함께 낚시에 나선 김민종은 강원도 솟탱이골에서 남매들의 몰래카메라에 의해 낚시왕이 된 과거를 설욕하고자 의지를 불태웠지만, 오히려 첫 낚시 도전인 김우빈이 ‘낚시신동’에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첫 낚시에 들떠 강 이곳저곳으로 물고기를 찾아 헤맸고, 결국 형제들 중 가장 먼저 물고기를 잡는 쾌거를 이뤘다. 무엇보다 그가 잡은 고기는 1급수에만 산다는 물고기 쉬리였다.

이에 김우빈은 “우와 (내가) 쉬리 잡았어”라고 나지막이 말하며 어깨를 으쓱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이끌었다.

이를 지켜 본 김민종은 자신이 쉬리를 잡은 것처럼 웃으며 “드디어 잡았다”고 말해 자신을 이어 2대 낚시왕에 오른 김우빈을 칭찬했다.

이어 남매들은 새로운 영화 촬영을 앞 둔 김우빈이 쉬리를 잡았다는 사실에 “쉬리 그 이상의 영화가 나올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우빈이 ‘낚시신동’에 등극하는 모습이 담긴 ‘사남일녀’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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