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5㎜ 안팎 비…저녁부터 일부 황사

[헤럴드생생뉴스]연휴 둘째 날인 4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서울·경기도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비는 늦은 오후나 밤에는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예상 강우량은 5㎜ 안팎이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해안과 강원 산간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 지역에서는 약간 강하게 불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비가 그친 후인 저녁부터 5일 사이에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내몽골고원과중국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고, 서해중부먼바다에서 오후에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세월호 수색 작업이 이뤄지는 전남 진도 해역은 오전에는 구름이 많고 풍속은 6∼9㎧, 파도의 높이는 0.5∼1.0m가 되겠다.

오후에는 흐리고 한때 비가 오는 가운데 풍속은 8∼12㎧, 파도의 높이는 1.0∼1.5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에서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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