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기웅이 새로운 영화 ‘신촌좀비만화’로 스크린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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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좀비만화’는 류승완, 한지승, 김태용 감독이 각자의 개성을 담아 연출한 3편의 영화로 구성된 3D옴니버스 영화다.
이 중 한지승 감독의 작품 ‘너를 봤어’의 주연을 맡은 박기웅은 14일 미묘한 분위기 속에서 빈 틈 없는 ‘완벽 옆선’을 뽐내고 있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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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업 영화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소재인 ‘좀비 로맨스’를 다루며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너를 봤어”는 좀비가 된 인간들과 그렇지 않은 인간들이 함께 살아가며 벌어지는 기억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기웅은 극 중 좀비 치료자들이 일하는 공장의 작업 반장 여울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풀하우스Take2′, ‘각시탈’,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수의 출연작에서 안정적이고 개성 있는 연기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박기웅은, ‘좀비’와 ’3D’라는 색다른 만남으로 볼거리를 제공 할 이번 영화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로의 완벽 변신을 예고,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영화 ‘신촌좀비만화’는 오는 5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