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은행 SBA 책임자로 크리스 고 임명

윌셔 크리스 공
윌셔은행의 새로운 SBA 담당자로 임명된 크리스 공  <사진제공=윌셔은행>

BBCN의 스몰비즈니스융자(SBA)팀 크리스 공 매니저가 윌셔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윌셔은행은 15일 새로운 SBA 융자부서 총괄 매니저(SVP & Manager of the SBA Lending Division)로 공씨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윌셔은행의 미 전국 SBA 융자 대출 및 프로그램을 총괄하게 된 공 매니저는 옛 중앙은행 시절부터 BBCN에 이르기까지 7년 이상 SBA 매니저로 일했다. .미주 지역 융자기관의 실적을 집계하는 정부보증 융자기관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Government Guaranteed Lenders)의 자료에 따르면 윌셔은행은 2014 회계연도 상반기인 지난 2013년 10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총 159건의 SBA융자를 승인하고 금액규모로는 9천609만1600달러를 처리, 미주 한인은행 가운데 최다실적을 올렸다. 하지만 이같은 SBA융자실적을 이끈 애나 정 전무와 상당수의 실무팀원이 지난달 한미은행으로 옮기는 바람에 SBA융자팀을 새로 꾸리는 작업을 진행해온 끝에 공 매니저를 발탁한 것이다.

윌셔은행 유재환 행장은 “공 매니저와 함께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SBA융자의 리더로 그동안 윌셔은행이 구축해 놓은 단단한 기반위에 공 매니저의 영입으로 윌셔은행에 더 좋은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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