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5월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간중독’은 지난 21일 하루 전국 664개의 스크린에서 6만 242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85만 1527명이다.
‘인간중독’은 ‘엑스맨’이 개봉하자 2위에 내려 앉았지만,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하며 흥행세를 타고 있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을 담아낸다.
한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8만 865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만 7970명의 관객을 모은 ‘표적’이 3위를 차지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