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샌즈 카지노 그룹 마카오 진출 10년 기념식 열어

마카오 축제

라스베가스 샌즈 그룹이 마카오 진출 1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

라스베이스 샌즈 그룹은 지난 16일 오후 샌즈마카오호텔에서 마카오 진출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코타이 스트립 프로젝트를 완공해 세계 최대의 카지노 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샌즈그룹은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로 불리는 마카오에 베네시안, 포시즌, 샌즈 코타이, 센트럴 홀리데이, 콘래드 그리고 쉐라톤 등 6개 호텔, 총 1만3000 객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세인트 레지스 호텔과 3000 객실 규모의 파리지안 호텔이 완공되면, 무려 1만6000 객실 규모의 대형 리조트를 소유하게 된다.

샌즈 그룹은 소위 ‘코타이 스트립 프로젝트’로 불리는 카지노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마카오 현지에서 비행시간 5시간안에 도착할 수 있는 중국·일본·한국·인도·베트남 그리고 태국 등 세계인구 65%를 차지하는 30억 명의 잠재적 고객을 끌어들여 라스베가스를 능가하는 리조트 왕국을 건설한다는 복안이다.

샌즈는 코타이 스트립 프로젝트는 샌즈 그룹의 전문분야인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을 시작으로 쇼핑과 레저 그리고 엔터테인먼트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 것이라며 일본과 한국 등지에 위성 카지노가 추가로 설립될 경우 마카오는 세계 관광 및 레저의 메카이자 헙으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찾은 라스베이스 샌즈그룹 대표 에드워드 트레이시는 “샌즈 그룹은 지난 10년간 마카오 지역 급성장을 이끌어온 주역”이라며 “마카오에 스포츠와 영화·음락·오락 등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 사업추가로 유치될 경우 마카오는 지금 보다 더욱 크게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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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샌즈마카오 호텔에서 열린 샌즈그룹의 마카오 진출 10주년 기념식, 샌즈 그룹은 마카오 진출 10년만에 총 6개 호텔 1만6000객실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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