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김진 채널A 기자가 이영돈 PD를 이을 종합편성채널 채널A ‘먹거리 X파일’의 새 진행자로 발탁됐다.
29일 채널A 측은 “‘먹거리 X파일’ 새 진행자에 김진 채널A 기자를 발탁했다. 김 기자는 6월 첫째 주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고 전했다.
김진 기자는 지난 2010년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했으며 채널A 개국 후에는 방송 기자 및 앵커로 활동해 왔다.
▲이영돈 PD, 먹거리 X파일 하차(사진=먹거리 X파일 캡처) |
제작진은 김진 기자의 진행자 발탁에 대해 “신문과 방송을 두루 경험한 현장 기자 출신으로 신문 기자로서의 깊이와 전문성, 방송 기자로서의 순발력과 기동력을 두루 갖췄다. 제작진과 함께 현장을 발로 뛰면서 ‘현장형 진행자’로 프로그램의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전임 진행자인 이영돈 PD도 “‘먹거리 X파일’은 취재력이 가장 중요한 만큼 새 진행자가 기자로서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해 또 다른 개성을 가진 프로그램으로 진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응원의 뜻을 나타냈다.
김진 기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하는 식품 전문 고발 프로그램인 ‘먹거리 X파일’이 쌓아 온 신뢰와 명성에 현장성과 취재력을 더해 한층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보였다.
김진 기자가 진행하는 ‘먹거리 X파일’은 오는 6월 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돈 PD, 먹거리 X파일 하차, 후임 김진 기자네”, “이영돈 PD, 먹거리 X파일 하차, 후임 김진 기자 잘할 듯”, “이영돈 PD, 먹거리 X파일 하차, 후임 김진 기자는 어떤 느낌일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