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문길 통신원]헐리우드 수퍼스타 브래드 피트(51)가 사실혼 관계인 앤절리나 졸리의 주연 영화 ‘Maleficent(멀레퍼선트)’ 시사회장에서 안면에 펀치를 맞는 봉변을 당했다. 피트는 사실 과거엔 프로복싱의 전설 ‘철권’ 마이크 타이슨에게 두들겨 맞을 뻔했던 사실도 최근 밝혀진 바 있어 체면을 구기고 있다.
잘 생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헐리우드 내 지명도에서도 손에 꼽히는 피트는 이번 사건 외에 최근 타이슨의 이혼녀 로빈 기븐스와 밀애를 나누다 들통났던 과거 행적이 밝혀져 망신살이 뻗치기도 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LA 헐리우드 엘캐피턴극장에서 열린 상영회에 참석중이던 피트는 펜스를 갑자기 넘어온 남성의 펀치를 얼굴에 맞았다. 현장에서 곧바로 제압당한 이 괴한은 과거에도 유명인을 상대로 자주 말썽을 부렸다는 우크라이나 출신 리포터인 비탈리 세디란 인물로 밝혀졌다. 피트는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온라인 연예 전문 매체인 TMZ닷컴은 피트가 얼굴을 맞지는 않았고, 괴한이 손을 대기 전에 현장의 경호인력에 의해 제지당했다고 전했다.
잘 생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헐리우드 내 지명도에서도 손에 꼽히는 피트는 이번 사건 외에 최근 타이슨의 이혼녀 로빈 기븐스와 밀애를 나누다 들통났던 과거 행적이 밝혀져 망신살이 뻗치기도 했다.
타이슨은 자신의 자서전 ‘반박할 수 없는 진실’을 통해 과거 브래드 피트가 무명시절 로빈 기븐스와 교제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이혼 후 브래드 피트가 로빈 기븐스와 침대에서 뒹구는 걸 목격했다”며, 분풀이를 하려고 하자 피트가 “제발 때리지 말아달라”며 빌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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