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스케치북’ 음악감독 강승원과 콜라보레이션 음원 발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윤하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음악감독 강승원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표한다.

강승원의 소속사 에그플랜트 측은 “윤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강승원 1집 만들기 프로젝트 : Part 2’의 음원 ‘힘(Him)’이 9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에그플랜트 측은 “‘힘’은 사랑하는 남자를 담배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강승원 특유의 읊조리듯 나지막한 음성과 윤하의 투명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윤하의 참여는 강승원의 제의로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강승원은 고(故) 김광석의 대표곡 ‘서른즈음에’를 만든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다. ‘강승원 1집 만들기 프로젝트’는 강승원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약 40년 동안 만들어 온 50여 곡의 미발표 곡을 온라인을 통해 음원으로 공개한 뒤 연말에 정식 앨범을 발매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강승원은 지난 3월 이적, 존박과 함께 ‘강승원 1집 만들기 프로젝트 : Part 1’로 ‘나는 지금’이란 곡을 공개한 바 있다.

에그플랜트 측은 “앞으로 공개될 음원에는 윤도현, 박정현 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보컬로 참여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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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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