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김송 득남, 7전 8기 끝에 얻은 소중한 아이 “정말 잘 키우겠다”

[헤럴드생생뉴스]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가 득남 소식을 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차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측은 “6월 11일 오전 8시 30분 강원래 김송 부부 사이에서 3.97kg의 건강한 남자아기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왕절개로 출산한것으로 전해졌다.

▲강원래 김송 부부 득남(사진=강원래 매니지먼트사)

강원래의 매니지먼트 담당자는 “출산은 강원래와 김송의 언니가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 아이를 본 가족 모두가 감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래도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이런 날이 내게 와 너무 기쁘다. 정말 잘 키우겠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앞서 김송은 매니저와 함께 10일 오후 3시께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서울 건대입구역 인근 대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과 크게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김송은 경미한 부상만 입은 채 병원에 무사히 도착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한편 2001년 혼인 신고를 한 뒤 2003년 결혼식을 올렸던 강원래-김송 부부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꾸준히 시행한 뒤 7전8기만에 임신에 성공해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강원래 김송 득남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원래 김송 득남 정말 축하드려요”, “강원래 김송 득남 소중한 아기 선물 받으셨네요”, “강원래 김송 득남, 아기는 누구 닮았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화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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