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윤태기)은 6월 11일 오전 8시 30분 강원래 김송 부부 사이에서 3.97kg의 건강한 남자아기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엄마 김송씨는 “14년간 기다렸던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대견하고 기쁘다”며, “이 모든 것은 차병원 윤태기 원장님과 차동현 교수님 덕분에 이뤄진 결과”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선물이(태명)를 안아본 아빠 강원래씨도 “시험관 시술 성공에서 출산까지 이 모든 과정을 가능하게 해주신 강남차병원 윤태기 원장님과 차동현 교수님께 제일 먼저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더불어 강남차병원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선물이(태명)를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인사의 말을 전했다. 또 “아내 김송씨에게도 선물이(태명)를 건강하게 낳아줘서 고맙다” 며 아빠가 된 오늘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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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교통사고 불구하고 순산(사진=차병원/강원래 페이스북) |
현재 김송씨는 제왕절개로 출산 후 병실에서 회복 중이며 건강상태는 양호하고 몸조리를 위해 약 1주일간 입원 후 산후조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김송은 출산 전날인 10일 오후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서울 건대입구역 인근 대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김송은 아들을 순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송 교통사고 강원래 김송 득남, 나서 놀랐을 듯”, “김송 교통사고 강원래 김송 득남, 다행입니다”, “김송 교통사고 강원래 김송 득남 , 축하합니다” “김송 교통사고 강원래 김송 득남, 예쁘게 잘 키우세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