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에서는 카페에 앉아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제시카와 크리스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크리스탈은 자신의 이상형에 관해 “조니 뎁 스타일을 좋아 한다. 과거 조니 뎁이 케이트 모스와 사귀었는데 그런 커플이 되고 싶지만 언니가 이런 얘기를 하면 항상 손을 ‘훠이훠이’ 내젓는다”고 말했다.

▲제시카 크리스탈(사진=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

이에 제시카는 “난 조니 뎁 같은 사람은 반대다. 수정이도 알 거다. 그런 사람 별로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네가 약간 반항기가 있어서 그렇다. 세상에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냐”며 “그냥 반듯한 사람 만나면 된다”고 조언했다.

크리스탈이 “반듯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다를 수 있다”며 의견을 내놓자 제시카는 “누가 보더라도 ‘저 사람은 반듯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사람 있지 않느냐. 그런 사람한테 너의 눈길이 많이 가는 것 같다”며 동생을 걱정했다.

한편, 제시카&크리스탈을 본 누리꾼들은 “제시카&크리스탈, 방송 재미있어요” “제시카&크리스탈”, 역시 언니다” “‘제시카&크리스탈’, 자매 사이 좋아보여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연예뉴스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