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피아니스트 주혜정이 정규 3집 ‘선샤인 가든(Sunshine Garden)’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바흐의 인벤션 1번의 주제를 사용한 타이틀곡 ‘선샤인 가든’을 비롯해 주혜정의 기존 발표곡인 ‘6월 4일’과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를 새롭게 재즈 트리오 형식에 맞게 편곡한 곡들이 수록돼 있다. 주혜정은 전곡의 작곡ㆍ편곡 및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주혜정은 서울대와 영국 왕립음악원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광고음악(Commercial Music)을 전공했으며, 2002년 정규 1집 ‘데이스(Days), 2011년 정규 2집 ‘스프링 컴스(Spring Comes…)’를 발매한 바 있다.
1집에서는 피아노 솔로, 2집에서 현악기와의 앙상블을 선보였던 주혜정은 이번 앨범에선 재즈 피아노 트리오 구성에 따라 전곡을 콘트라베이스, 드럼과 함께 연주했다. 베이시스트 오정택과 드러머 김윤태가 연주자로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는 바흐의 인벤션 1번의 주제를 사용한 타이틀곡 ‘선샤인 가든’을 비롯해 주혜정의 기존 발표곡인 ‘6월 4일’과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를 새롭게 재즈 트리오 형식에 맞게 편곡한 곡들이 수록돼 있다. 주혜정은 전곡의 작곡ㆍ편곡 및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주혜정은 “난해한 즉흥 연주에서 벗어나 대중에게 초점을 맞춘 편곡과 연주로 클래식을 알기 쉽게 재즈의 어법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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