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타히티가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카라의 ‘미스터’ 안무를 선보인다.

최근 한승연은 ‘왔다 장보리’에서 가수 지망생 가을 역을 맡고 있는 가운데 먼저 데뷔한 걸그룹 타히티의 백댄서가 돼 연습을 함께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극중 가을은 지각했다는 이유로 타히티 멤버 지수에게 구박을 당한다. 가을이 풀이 죽은 채 안무 연습에 나서는데 마침 흘러나온 노래가 바로 카라의 히트곡 ‘미스터’다. 가을이 백댄서 역할을 한다는 패러디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타히티 측은 “컴백과 함께 일정이 맞아 출연을 결정했다”며 “타히티의 새 싱글 ‘오빤 내꺼’는 한번 들으면 귀에 감기는 멜로디와 후크가 특징이다. 오늘(13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공중파 첫 선을 보이며 내일(14일) MBC ‘음악중심’도 출연예정이다, 독특한 ‘학다리 댄스’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빈, 민재, 지수, 미소, 아리로 구성된 5인조 타히티의 이번 세 번째 싱글 ‘오빤 내꺼’ 활동은 정빈의 건강상의 문제로 새 멤버 제리가 합류했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