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쌍둥이 임신 사연 “폐에 물차 산소호흡기까지…”


황혜영이 쌍둥이 임신 때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쌍둥이 부모 특집’으로 가수 황혜영과 슈, 배우 박은혜, 작곡가 윤일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쌍둥이 임신 중 두 달간 병원 신세를 져야만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폐에 물이 찼다. 숨 쉬기도 말하기도 힘들었다. 산소호흡기를 끼고 있다가 부작용 때문에 주사조차 맞을 수 없는 상황이 돼 큰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황혜영은 “입덧이 너무 심해 피를 토할 정도였다”며 “내가 노산이었다. 42살에 아이를 낳았는데 몸이 너무 아팠다. 아이를 또 갖고 싶지만 임신 기간에 겪었던 걸 생각하면 공포스러워 망설여진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혜영 쌍둥이 임신 사연에 네티즌들은 “황혜영이 쌍둥이 엄마라니..” “황혜영, 정말 고생했네” “황혜영 쌍둥이, 다시 아기 낳기 겁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uni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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