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 여주인공 발탁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배우 박하선 다음 달 첫 방송 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가제)’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로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박하선은 극중 묵묵히 인내하고 희생하는 차분한 성격으로 목소리를 높이기보다 양보하며 살아온 ‘차석훈(권상우 분)’의 아내 ‘나홍주’ 역을 맡았다. 박하선은 전작인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아픈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성애 연기를, SBS ‘쓰리데이즈’에선 예리한 판단력과 강단을 지닌 여순경으로 분해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소화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하선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은 “‘유혹’의 ‘나홍주’는 박하선이 그 동안 한 번도 맡아보지 않았던 캐릭터”라며 “짙은 멜로와 감성 연기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이라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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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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