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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미국에서 가장 큰 집이 들어선다.
지역 부동산 업자들은 최근 UCLA 인근 벨에어 지역에 건설 중인 신규 주택이 총 7만스퀘어 피트(실내 거주 공간 기준, 총 면적은 8만5000스퀘어 피트)로 기존 최고 기록인 6만 스퀘어 피트(벨 에어 소재 개인 주택)를 넘어 전국에서 가장 큰 집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대저택을 뜻하는 메가 맨션 전문 건설업자인 나일 니아미가 시공 중인 이 주택은 기존 주택과 주변 시설을 모두 허물고 새로 지어진다. 지하실 포함 총 7만 187스퀘어 피트의 저택에는게스트 하우스와 외팔보 다리에 연결된 테니스 코트를 갖추고 있다. 또 이 저택의 주변에는 5개의 수영장과, 또 하나의 지하실 그리고 또 하나의 평지붕 2층 주택이 들어선다.
니아미는 이전에도 베버리힐스 홈비 힐스에 위치한 3만스퀘어 피트 대저택을 비롯핸 다수의 메가 맨션을 LA일대에 건설한 바 있다.
한편 LA 비즈니스 저널은 이 저택의 분양가격이 최소 1억5000만달러에서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