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타히티가 신곡 ‘오빤내꺼’를 월드컵 응원가로 개사한 동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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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파트를 맡은 멤버 지수는 “수비부터 공격까지 맘에 들어 슈팅이 자꾸 내맘을 들었다 놨다해 처음 느끼는 느낌 자꾸가 눈길”이라며 월드컵 대표팀 응원가로 전혀 손색이 없는 개사 리메이크를 선보였다.
최근 공개된 동영상 속 타히티 멤버들은 붉은 악마 복장으로 일명 ‘학다리춤’을 선보이며 “어떤 태클에고 굴하지 않는 그런 남자, 거친 경기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런 남자”라며 “강력한 슈팅에 공이 녹을 것 같아 오빤 내꺼 완전 내꺼, 완벽한 패스에 숨이 멎을 것 같아 오빤내꺼 골대를 모두 훔쳐간 오빤내꺼”라며 기존 발표된 응원가들과는 전혀 다른 노래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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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파트를 맡은 멤버 지수는 “수비부터 공격까지 맘에 들어 슈팅이 자꾸 내맘을 들었다 놨다해 처음 느끼는 느낌 자꾸가 눈길”이라며 월드컵 대표팀 응원가로 전혀 손색이 없는 개사 리메이크를 선보였다.
타히티는 지난 12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13일 KBS2 ‘뮤직뱅크’, 14일 ‘쇼! 음악중심’을 통해 신곡 ‘오빤내꺼’를 선보이며 완벽한 무대와 함께 팔과 다리, 의상 등에 대표선수들의 백넘버를 심벌로 그려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을 활동 내내 응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정빈, 민재, 지수, 미소, 아리로 구성된 5인조 타히티는 2012년 싱글 앨범 ‘Tonight’으로 데뷔, 이번 세 번째 싱글 ‘오빤내꺼’의 활동은 정빈의 건강상의 문제로 새 멤버 제리가 합류했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