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뱅크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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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뱅크가 24일 유니뱅크 벨뷰 지점에서 희망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유니뱅크 이창열 행장.

시애틀 유일의 토착 한인은행 유니뱅크(행장 이창열)가 24일 오후 유니뱅크 벨뷰 지점에서 2014년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창열 행장은 12학년 학생 5명에게 각 1000달러, 9학년에서 11학년 학생 10명에게는 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했다.이창열 행장은 “경제적 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기 바라며 무엇보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앞으로도 학업에 전진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 유니뱅크도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인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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