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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계 프렌차이즈 ’85도 베이커리’가 부에나팍 지점에 이어 풀러튼점을 오픈했다. 미주 내 12번째, 오렌지 카운티에서는 4번째 매장이다.
지난 20일 오전 ’85도’ 풀러튼점 그랜드오픈 현장에는 ’85도’ 관계자들과 풀러튼 시의원들을 비롯해 첫 손님이 되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 눈길을 끌었다.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안 커뮤니티 방송국에서도 현장에 나와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스테파니 첸 홍보담당 총매니저는 “85도 풀러튼점은 지금까지 열었던 오렌지카운티 어느 지점보다 기대되는 곳이다. 캠퍼스에 인접한 만큼 학생들에게 최고의 휴식처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빈센트 맥 풀러튼 지점장은 “풀러튼 시와 캠퍼스 문화, 그리고 85도의 신선함이 만나 도시가 더욱 활기차 지기를 바란다. 풀러튼점에서도 85도의 자랑인 시솔트커피, 갓 구워낸 신선한 빵이 변함없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대만의 스타벅스로 불리는 ’85℃ 베이커리 카페’는 지난 2004년 어바인점을 시작으로 미주에 진출했다. 12개의 매장은 브레아에 위치한 ’85℃’ 미주본사에서 모두 직영으로 운영된다. 85도베이커리 측은 올해 안으로 10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5도 베이커리 풀러튼점: 535 N.Commonwealth Ave. Fullerton, CA 9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