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대한변협, 공익프로그램 자문변호사단 위촉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SBS(대표이사 이웅모)와 대한변협(회장 위철환)이 25일 서울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SBS 공익프로그램 자문변호사단 위촉식을 가졌다.

SBS와 대한변협은 지난 2012년 5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SBS 공익프로그램 자문변호사단을 구성하고 SBS가 방송하는 시사ㆍ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법률적 조력을 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에 위촉된 김병익 변호사 등 7명의 변호사들은 1년 동안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등 시사ㆍ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제보자, 여성, 장애인, 아동, 범죄 피해자 등을 위해 무료로 법률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웅모 SBS 사장은 “공공성을 가진 방송사와 변호사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책무를 외면할 수 없다”며 “공익변호사 위촉을 통해 SBS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과 배려를 할 수 있게 돼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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