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들 다운타운서 벨기에인들과 게임 보며 응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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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LA 다운타운 6가와 밀가 교차 선상에 위치한 나이키 공장을 찾은 축구팬들이 게임을 관람하고 있다. 이날 나이키 공장에는 한인들과 벨기에인들이 고루 찾아 자신의 팀을 응원하며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한인들의 열띤 응원전에도 불구하고 태극전사들의 16강 꿈이 좌절됐다.

한인들은 26일 오후 1시 LA 곳곳에서 한국 대표팀과 벨기에 대표팀과의 월드컵 예선전을 관전하며 응원전을 펼쳤다. 한인들은 한국팀의 상징인 붉은 티셔츠를 차려입고 윌셔와 세라노가 잔듸 광장이나 LA 한인타운 마당 몰 그리고 요식업소들을 찾아 한국 대표팀을 성원했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이날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펼쳐진 벨기에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44분 벨기에 스테번 드푸르는 퇴장으로 생긴 숫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얀 베르통언에게 골을 허용해 1대 0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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