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해외 금융계좌 관련 특별 세미나 연다

태평양은행 (행장 조혜영)이 오는 16 일 오후 6 시 어바인지점 (13140 Yale Ave., Irvine, CA 926020) 에서 ‘해외 금융계좌 납세협력법(FATCA; Foreign Account Tax Compliance Act)시행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1 일부터 본격 발효된 FACTA 의 시행에 따라 이 법안에 영향을 받게되는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 유학생. 그리고 주재원 및 해외자산 보유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내용과 대응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세미나는 포브스와 키플링거 등 유명 비즈니스 매거진으로부터 10 년 연속 미국 내 우수 재정자문회사로 선정된 ‘Monolithe’ 의 세무회계 컨설팅팀의 주관하에 ‘Monolithe’ 의 앨런 유 대표와 이성용 수석회계사 (전 LBCO 회계법인 대표), 벤 파자네흐 수석세무사, 그리고 애멀리 얍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한국과 미국의 FACTA 운영 내용을 포함한 해외소득신고 관련 세법 및 미신고 시 발생되는 벌금규정 및 대응방안을 소개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다. 특히 비고의적인 해외자산 미보고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IRS 가 최근 발표한 ‘벌금면제 및 축소안’도 심층있게 다루어질 예정이어서 양국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될 전망이다.

태평양은행 조혜영 행장은 “한국 금융위원회가 지난 6 월 18 일 ‘한-미간 정기 금융정보 교환을 위한 조세조약 이행규정’을 의결함으로써 본 규정이 공식적으로 2014 년 7 월 1 일부터 시행되어 미국 납세자의 해외금융정보 및 소득파악이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해외에 자산을 보유한 미주 한인들이 FATCA 의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Monolithe’ 는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세미나 이후 8 월 말까지 1 회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714) 263-1800 / 949-363-3138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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