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동아 ‘세상을 바꾼 디자인’ 3일 오후 2시ㆍ오후 9시
천장에 달지 않았는데 천장 조명 같으며, 바닥에 세워놓는 스탠드 형인데 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아르코 램프’는 수준 높은 미적 정교함을 보여주며 세계 디자인계에 혁신을 가져왔다. ‘아르코 램프’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디자이너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비욘드동아 ‘세상을 바꾼 디자인’이 3일 오후 2시ㆍ오후 9시에 ‘아르코 램프’ 편을 방송한다.
‘아르코 램프’는 전후 이탈리아 디자인 운동을 상징하는 아이콘 중 하나로 1962년 산업 디자이너 카스티글리오니 형제가 디자인했다. ‘아르코 램프’의 기본적인 구조는 낚싯대처럼 서로 끼워 맞출 수 있도록 원형관 네 개로 된 스테인리스 스틸 아치이다.
1960년대에 ‘아르코 램프’는 유행을 따르는 인테리어 소재로 자주 쓰여 책상 위의 작업등,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식탁등, 소파 위의 독서등 또는 커피 테이블 위에 놓인 작품을 비추는 조명등 등 다양한 용도로 쓰였다.
천장에 달지 않았는데 천장 조명 같으며, 바닥에 세워놓는 스탠드 형인데 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아르코 램프’는 수준 높은 미적 정교함을 보여주며 세계 디자인계에 혁신을 가져왔다. ‘아르코 램프’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디자이너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세상을 바꾼 디자인’은 어떤 배경 하에 ‘아르코 램프’가 탄생했는가와 그 특징 및 의미를 탐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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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