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주목을 받았던 서현진 아나운서가 MBC를 떠난다.
3일 MBC는 “서현진 아나운서가 사퇴의사를 밝혔다”며 “서현진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프로그램의 후임자를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개인적인 사유로 퇴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MBC에 입사, ‘굿모닝 FM 서현진입니다’ ‘불만제로’ ‘원더풀 라이프’ 등을 진행했다. 지난 2010년부터 2년간 유학생활을 통해 잠시 휴식기를 가졌으며, 최근엔 ‘생방송 원더풀 금요일’을 진행했다.
‘서현진 아나운서 사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현진도 MBC 떠나네”, “서현진 아나운서 차후 활동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에서는 파업 이후 회사를 떠나는 아나운서들이 속출하고 있다. 최윤영 아나운서와 나경은 아나운서를 비롯해 오상진 아나운서, 문지애 아나운서, 박혜진 아나운서 등이 최근 MBC를 떠났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uni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