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던 강경옥 작가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했다.
3일 강경옥 작가의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강호 관계자는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3자의 중재 노력으로 분쟁이 해결됐다”고 전했다.
강경옥 작가는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 취하 문서를 제출,는 ‘별그대’ 방영 당시 자신이 쓴 소설 ‘설희’가 ‘별그대’와 상당 부분 유사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별그대’를 제작한 HB엔터테인먼트와 박지은 작가는 의혹을 부인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자 강경옥 작가는 지난 5월20일 3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했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mint_pe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