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왕지원이 꿈과 사랑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연인들의 달달함을 그려냈다. 사랑스러운 세라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실제 발레를 전공한 왕지원의 실력은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7월 3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에서는 이건(장혁 분)의 프러포즈와 뉴욕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사이에서 고민하는 세라(왕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라는 자신이 원하는 배역 오디션에서 탈락한 후 실망감을 안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건은 세라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정식으로 프러포즈 하기로 결심했다.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연인들의 달달함을 그려냈다. 사랑스러운 세라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실제 발레를 전공한 왕지원의 실력은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결국 세라는 발레단의 연락을 받고 사랑보다는 꿈을 택했다. 그는 이건이 있는 마카오로 가지 않고 뉴욕행을 택했다. 그는 음성 메시지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장혁과 장나라의 ‘초고속 로맨스’가 예고된 가운데, 왕지원이 극 전개에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건은 너무나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김미영(장나라 분)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시켜 주며 복수를 해주는 등 백마탄 왕자 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