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B1A4가 7월14일 자정 미니앨범 5집 타이틀곡 ‘솔로데이’ 음원과 동시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그 동안 앞서 발표한 5개의 티저 영상 속에서 게임 트레일러, UFO 등 독특한 소재들이 등장하며 차별화된 컨셉으로 궁금증을 일으켰던 상황에서 나온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2D 애니메이션, 클래식 게임, 외계인, 영화 같은 CG영상 등 버라이어티한 볼거리 속에 B1A4만의 밝고 경쾌한 느낌을 재미나게 녹여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3B라 불리는 미인, 아기, 동물의 등장으로 인해 주목을 끌고 있다. 광고계 3대 흥행 법칙으로 불리는 3B는 미인(Beauty), 아기(Baby), 동물(Beast)을 가리키는 용어로 이를 고려해 광고를 만들면 주목을 높일 수 있다고 해서 흥행코드라 불린다.

소속사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처음부터 흥행코드를 염두에 두고 기획한 것이 아니다”라며 “현지 촬영 시 갑작스럽게 섭외된 아기 때문에 3B 법칙이 맞아 떨어졌다”고 전했다. 덧붙여 “실제로 의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두들 이번 앨범의 대박 조짐이 아니냐며 입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현재14일 자정 유튜브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뮤직비디오에 네티즌들은 “UFO가 실제로 등장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뮤직비디오 속 등장하는 아기까지 깨알 재미가 숨어있다”, “외계인이 이렇게 나오는 뮤비는 처음 봤다”, “SF영화를 보는 듯하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다.

한편,B1A4는 신곡 ′솔로데이′ 발표와 동시에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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