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권상우가 최지우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14/07/20140715001673_0.jpg)
7월 15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는 차석호(권상우 분)가 자신의 시간 사흘을 10억에 사겠다는 유세영(최지우 분)의 제안을 듣고 화를 냈지만, 현실에 못이겨 결국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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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영은 차석호에게 제안을 한 후 계약금이라며 1억원을 그 자리에서 바로 입금해줬지만 차석호는 그럴 필요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한국에 돌아가면 당장 10억이란 빚더미에 안게되는 차석호는 흔들리고 있었다. 아내 나홍주(박하선 분)에게도 이 사실을 털어놓았고, 나홍주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화를 냈다. 차석호는 결국 유세영에게 발걸음을 옮겼고, 나홍주는 돌아오지 않으면 혼자 비행기를 타겠다고 말했다.
유세영은 자신을 찾아온 차석호에게 하루에 3억이라는 돈을 주겠다고 말하며 그 사흘동안 다른 사람과 연락하지 말라고 전했다.
이후 유세영은 차석호의 사무실을 호텔 내에 차려주며 업무를 내줬다. 차석호는 “이런 일이였냐”고 당황했고, 유세영은 “수청이라도 들으라고 할 줄 알았냐”고 받아쳤다.
권상우는 아내 박하선을 사랑하지만 최지우의 유혹에 흔들리며 깊이있는 내면연기를 펼치며 몰입도를 높였다. 앞으로 권상우와 최지우의 시간속에서 어떤 일이 전개될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